문생이의 촉감놀이는 당연히 전문성이 있어서 좋지만! 엄마표 홈메이드 촉감놀이도 아이의 컨디션이 좋을 때 아이가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어서 또 좋았습니다. 집 촉감놀이1: 청사채 촉감놀이<천사채 촉감놀이>★가격싸다/준비하기편하다/정리하기편하다★모든 촉감놀이 재료가 천사같으면 정말 좋겠네요.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청사채입니다. 1kg에 3천원 안팎이었어요. 냉장보관중인 청사채를 꺼내 물로 씻어주기만 하면 준비 완료입니다. 정말 쉽죠?탱탱하고 재미있는 식감의 천사채.이케아 조리기구를 사용하여 냄비에 넣어도 봐도, 끊어도 즐겁게 놉니다.아이를 위해 시작한 촉감 놀이인데, 뒤죽박죽이 되어 엄마의 에너지가 고갈되면 육아에는 마이너스인 것 같습니다. 청사채는 우뭇가사리 봉지에 담아 버리기만 하면 아주 개운하게! 집에서 하는 촉감놀이로 추천합니다. 가촉감놀이2 : 두부촉감놀이<두부 촉감놀이> >★가격 저렴 / 준비보통 / 정리보통 ★돌 전에는 두부를 물에 끓여 식혀주는 정성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평범하게 기재했어요. 끓여서 식히는 게 생각보다 귀찮았어요. 다시 돌아오면 미지근한 물에 좀 담가 놓을 거예요.뭉게뭉게 뭉게진 두부. 먹어도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는 것이 구강기 어린이들에게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치우기는 좀 귀찮아요. 찌그러진 두부가 옷에 달라붙어 난리… ㅠㅠ 그래도 아이를 좋아하니까 저를 잡아서 해보겠습니다 ♡ 집에서 하시면 엄마도 잠옷, 아이도 속옷차림으로 편하게 입으셔도 좋아요. 문생에 가려면 그래도 복장에 신경을 쓰게 되니까요. 가촉감놀이3: 한천분말+식용색소촉감놀이<한천분말 촉감놀이>★가격보통 / 준비 번거로운 / 정리 보통 ★사실은 아무리 귀찮아도 아이가 좋아하면 괜찮지만, 이것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웃음) 젤라틴과 같은 탱탱한 감촉이 아니라, 확실한 감촉입니다. 주로 개껌을 만드는데 쓰인다고 합니다…색놀이까지 해야지! 라며 야심차게 식용색소를 준비했지만, 결과는 녹조파티.. ㅠ 한 한 냄비에 여러 가지 색을 내는 것은 실패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꼭 색깔별로 소분해서 굳혀주세요.